티스토리 뷰
목차
지금 이 글을 읽게 되신 분은 앞으로의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 수 있게 된 특별한 분들입니다. 바로 50대 추천도서 3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원인에 대해 알게 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담은 <조화로운 삶>, 50이면 끝날 줄 알았던 육아에 대해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50대 이제 나답게 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인 <50대, 이제 나답게 산다> 3권을 50대 추천도서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화로운 삶
요즘은 크레마를 통해 전자책뿐만 아니라 밀리의 서재 연간 구독 등 다양한 책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50대 추천도서 중 '조화로운 삶'이라는 책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표지에 있는 스마일로고부터 조화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만 너무 게으르게 사는 것 같고, 나 자신을 개선하기보다 자책을 하다 보니 내 삶을 잘 감당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엘북스의 '조화로운 삶'은 따뜻한 자기 계발서입니다. 두께와 크기도 적당해 하루 이틀 내에 원하면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입니다.
자신이 옳다는 따뜻한 위로와 부드러운 조언을 받은 느낌이 듭니다. 표지에 나와 있지만, 책 초반에 나오는 '낙관주의자도 맞지만 비관주의자도 맞다' 이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낙관주의자로 보이고 싶은 경향이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비관주의자입니다. 틀리지는 않지만 결국은 자신만의 한계를 설정하고 그 한계 안에서 지옥을 만듭니다.
어떤 일에 직면했을 때 잘 될 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잘 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할 수 없는 상황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성격을 없애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의 흡입력은 책의 시작과 동시에 내가 걱정했던 부분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크게 나타납니다.
나와는 달리 우리 아이는 마음이 더 튼튼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책 속 사례를 보면서 '아, 어떻게 먹기로 하느냐에 따라 몸이 저절로 건강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내가 처한 여러 상황들과 잘 맞아서 심장을 두드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누가 언제 읽느냐에 따라 받는 인상이 달라집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만이 성공의 법칙이고, 마음을 열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면 구름을 잡는 기분일 수도 있지만, 조화로운 삶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어서 50대 추천도서 중 첫 번째로 선택했습니다.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두 번째 50대 추천도서는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입니다. 50세가 되면 육아는 끝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나와 부모님의 관계, 나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100세 시대에 결혼도 늦어지고 아이들의 독립과 결혼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부모의 역할도 바뀌고, 젊어 보이는 제 아이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닙니다.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어른이 되었습니다.
아직 어리고 미숙해 보이지만 '내가 네 나이였을 때'와 비교하지 말자는 겁니다. 시대가 다르고 상황이 다릅니다. 만약 자녀들이 여러분을 존중하기를 원한다면, 여러분도 그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로렌스 스타인버그 교수는 세계 발달심리학 전문가입니다. 국내 저명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이 책을 번역한 이 책은 다른 책에서 보기 힘든 성인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성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본 고민이 담겨 있어 50대 추천도서로 선정했습니다.
50대, 이제 나답게 산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50대 추천도서는 50대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장이지 작가는 입시학원 강사로 시작해 상담실장, 부원장, 원장 등을 역임하며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면서 독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 낭비 없이 자신의 내면을 챙기면서 도전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장 그는 왜 또래들보다 늙지 않을까, 제2장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살자, 3장 외롭지 않아야 아프지 않다, 4장. 하마터면 어영부영 늙어버릴 뻔했다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 읽기 어렵다면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나 궁금하신 큰 제목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발전시키고 도전하며 살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젊은이들에게는 하루가 짧고, 1년은 깁니다. 노인들에게는 하루가 길고, 1년은 짧습니다. 하지만 사실 하루의 길이와 1년의 길이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집니다.
돌이켜보면 해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후회 없이 하고, 마음에 남은 숙제를 숙제로 남기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50대 추천도서 3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이 책을 읽고 속으로 꿈틀거리던 것을 표현하고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